별로 한 건 없는 것 같은데 시간이 너무 휙휙 지나가버린다.

7월 한 달간 포스팅 15개가 목표였는데 7월은 9일정도 남은 지금 올리는게 세 번째라니..;;

왜 이렇게 생각만 하고 실천을 못 하는 건지..스스로가 참 한심스럽다.

바꿔야지 바꿔야지 바꿔야만 한다.

남은 9일이라도 꼭 해야겠다! 하루에 포스팅 2개!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으니 이벤엔 꼭 지켜야지. 

<보고 싶은 공연들 혹은 볼 에정인 공연들 메모>

몬테크리스토 (2013.06.08~2013.08.04) - 충무아트홀 대극장(신당역)      2013.06.11 관람

투모로우 모닝 (2013.06.01~2013.09.01) - K&G 상상아트홀(삼성역)

두 도시 이야기 (2013.06.18~2013.08.11) - 샤롯데시어터(잠실역)

모범생들 (2013.05.31~2013.09.01) - 대학료 자유극장(혜화역)

글루미데이 (2013.06.05~2013.06.23) -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1관(혜화역)

푸르른 날에 (2013.05.04~2013.06.02) -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명동역)

해를 품은 달 (2013.06.08~2013.06.23) - 용인포은 아트홀(죽전역)          2013.06.21 관람

 

 

 

<6월에 관람한 공연 목록>

2013.06.11           몬테크리스토

2013.06.21            해를 품은 달

2013.06.27              레미제라블

2013.06.28   여신님이 보고계셔

요즘 급 관심이 가는 아이돌, 빅스!

 

사실 음악프로그램을 보다가 하이드를 봤는데, 지킬앤하이드를 모티브?로 한 곡이 인상적이었다.

여기까진 그냥 인상에 남는 정도였지 무슨 그룹인지 몰랐는데..

 

퇴근길에 유투브 보다가 "게임하랬더니 운동하는 체대생 레오"라는 동열상을 보게됬는데

(http://www.youtube.com/watch?v=UHhf9y8unow)

뭔가 재밌어서 그 프로그램 찾아서 플랜v프로그램을 다 봐버리니 멤버 이름도 다 외워버리고

음악도 들어보고 급 관심이 증폭!!

제목은 몰라도 예전에 지나가다 듣고 몇번 흥얼거리던 노래였다-

노래도 좋고, 일단 퍼포먼스랑 같이 보면 더 좋고~멤버들도 귀엽고..ㅎㅎ

 

결론은 빅스 급 호감이다~!! 빅스도 흥해라~!!

'일상 기록 > 일상_하루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감기는 독하다.  (0) 2013.07.29
일상.  (0) 2013.07.22
뮤지컬을 고르는 나만의 기준  (0) 2013.06.05
오늘 뮤지컬 '그날들' 보고 왔다~  (0) 2013.05.29
요즘 듣고있는 음악 2  (0) 2013.05.28

 지난 6월 13일에 인터파크 레미제라블 시크릿티켓을 구매했다.

그날들 시크릿티켓도 싸게 잘 보고 왔고, 레미제라블은 원래 보려고 했던 공연 중에 하나여서 망설임 없이 구매!

 

일단 인터파크의 레미제라블 시크릿티켓 내용을 보자면 아래와 같다.

 일단 S석이 나오더라도 싸게 보는 거고, 좋은 자리 나오면 더 좋고~여서 더 고민없이 구매한  것같다.

(물론 공연 날자나 캐스팅이 랜덤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레미제라블은 캐스팅에 크게 신경쓰는 분이 없어서 그냥 구매했다-)

조금 욕심이 났던 건 vip석+프로그램북이였지만ㅎㅎ

 

여튼 결과는?  운 좋게도 vip석으로 딱!!

27일에 공연보러 갈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다-!!

다음에도 좋은 공연들로 시크릿티켓 이벤트 또 했으면 좋겠다~

 

사진 출처: 인터파크

+ 추가(130616)

공짜로 표가 생기거나 저렴하게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가리지 않고 다 보지만,

직접 구매해 보는 뮤지컬이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뮤지컬을 고를 때 나만의 기준이 생겼다.

거창한 건 아니고 조그마한 규칙같은 것이랄까?

 

<뮤지컬을 고르는 나만의 기준>

-예매하게 되는 뮤지컬

1. 좋아하는 배우가 출연하는 작품일 경우

 진짜 좋아하는 배우일 경우에 해당한다. 출연하는 작품은 적어도 한 번은 꼭 본다.

 

2. 뮤지컬 넘버가 정말 내 취향일 경우

 대개는 더 뮤지컬이나 플레이디비에 올라온 연습영상이나 프레스콜을 통해 봤다가 노래에 꽂혀서 보는 경우이다.

최근에 본 그날들도 이정열씨가 부른 '부치지 않은 편지'에 꽂혀서 예매했다.

 

3. 평이 좋고 내용이나 넘버에 흥미가 생길 경우

 커뮤니티같은 곳에 평이 좋으면 그 작품에 찾아본다. 그때 내용이나 넘버에 막 꽂히진 않았어도 좋다-싶으면 예매한다.

저렴할 경우 볼 확률이 높아진다ㅎㅎ

 

 

-에매를 피하게 되는 뮤지컬이나 연극

1. 배우진에 따라

 일단 뮤지컬에 경우 노래가 불안정하면 보는 내내 불안하고 공연을 다 본 후에 만족감이 낮아지게 되서 몇몇 배우들을 피해서 예매한다.

더블 이상의 캐스팅일 때 피해서 예매하게 된다. 랜덤 티켓?을 구매했을 땐 어쩔 수 없이 보게되지만 말이다ㅜ

 

2. 공연 첫공보단 막공쪽으로-

공연 초반이 프리뷰 등 할인이 있어서 좋긴한데

공연 시작된지 얼마 안되서는 배우끼리의 합이나 역할에 대한 로딩이 덜 된 느낌이 있어서 막공쪽 공연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래서 원하는 캐스팅에 좌석이 남아있으면 예매하곤 한다.

기대되는 공연이라 초반에 보고 후회한 적이 좀 있어서 초반에는 예매를 피하게 된다. 

 

3. 무조건 코믹하기만 한 경우

 처음부터 끝까지 웃기기만 한 공연을 보기는 하는데 굳이 찾아보진 않는다. 뭔가 거부감이 들어서 피하게 된다;

 

4. 특정 뮤지컬 제작사

 현재 한 곳. 2011년도에 넘버가 취향이라 쓰릴미를 좀 봤는데 연출가의 어이없는 발언들에 상처 받은데다가

뮤지컬 해븐의 안일한 대처에 실망해버려서 뒤에 예매했던 표들 환불 받고 내 돈 내고 보지 말자라고 스스로 결심한 곳.

그래서 넥스트 투 노멀, 파리의 연인 등도 보려다 포기하고ㅜ 어쌔신은 아는 분이 얻어주신 거라 모르고 봤지만,,ㅜ

시간이 지나 마음이 풀리면 변할지도 모르지만 아직까진 변함이 없다..

 

 

여튼 위에 것들을 두루두루 생각하다보면 예매하게 되는 날자는 몇일로 축소되서 개인적으로 예매하기 편하다-ㅎㅎ

지금은 가리는 것도 많지만 하나둘씩 보면서 나중엔 많이 봐서 다양한 장르와 작품을 봤으면 하는게 내 꿈이다.

그 때가 되면 체게적인 기준이 생기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