Ⅲ. 따옴표[引用符](맞춤법)

1. 큰따옴표(“ ”), 겹낫표(『 』)
  가로쓰기에는 큰따옴표, 세로쓰기에는 겹낫표를 쓴다.
  대화, 인용, 특별 어구 따위를 나타낸다.

(1) 글 가운데서 직접 대화를 표시할 때에 쓴다.
  “전기가 없었을 때는 어떻게 책을 보았을까?”
  “그야 등잔불을 켜고 보았겠지.”

(2) 남의 말을 인용할 경우에 쓴다.
   예로부터 “민심은 천심이다.”라고 하였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말한 학자가 있다.


2. 작은따옴표(‘ ’), 낫표(「 」)
  가로쓰기에는 작은따옴표, 세로쓰기에는 낫표를 쓴다.

(1) 따온 말 가운데 다시 따온 말이 들어 있을 때에 쓴다.
  “여러분! 침착해야 합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합니다.”

(2) 마음 속으로 한 말을 적을 때에 쓴다.
  ‘만약 내가 이런 모습으로 돌아간다면, 모두들 깜짝 놀라겠지.’

[붙임] 문장에서 중요한 부분을 두드러지게 하기 위해 드러냄표 대신에 쓰기도 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지식’이 아니라 ‘실천’입니다.
  ‘배부른 돼지’보다는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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